일 안 하는 백수가 그렇게 나쁜 건가요? 스무살 때부터 지금까지 ‘일‘이란 단어만 수백번 들었는데스무살 되자마자 대학 들어가니까
스무살 때부터 지금까지 ‘일‘이란 단어만 수백번 들었는데스무살 되자마자 대학 들어가니까 왜 일을 안하냐고 쪼아대질 않나 일하다가 관두면 벌레보듯 쳐다보면서 왜 일을 관두냐고 쪼아대질 않나 평소에 관심조차 없던 사람들이 꼭 제가 일을 관두면 그럽니다 웃긴건 회사 들어갈 땐 아무말 없다가 일을 관두니까 그러네요 가족들까지도 그렇습니다제 일을 제가 관두는건데 제가 왜 눈치를 봐야 하며….뭐 일하기 좋아하는 사람은 없다만 일이 인생의 전부는 아니지 않나요? 일 안 하면 큰일날 것처럼 얘기합니다단골 식당 이모를 최근에 만난적이 있는데 요새 뭐하냐길래 일 관두고 쉬고 있다니까 큰소리로 일을 왜 안하냐고 화를 내더라구요주변에 사람들도 있는데 민망해죽는줄 알았네요 ..하우리나라 오지랖이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