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1 수련회 버스 자리 혼자 앉는 애
저는 무리 가운데에 끼어있기보다는 그냥 어슬렁거리며 어울리는 성격인데요내향인이라 그런건가싶지만...근데 그렇게 대놓고 말하는 친구들은...딱히 신경쓸 필요는 없어보임요본인이 스스로 불쌍하다고 생각하면 불쌍한건데 그냥 그러려니 받아들이면 다른 사람들은 생각보다 남의일에 관심이 없습니다....저도 수학여행때 버스 혼자 앉는걸 골랐어요친구들끼리 앉는애들도 있었는데 버스에선 다들 자거나 쉬느라 누가 누구랑 앉았는지 관심도 없었어요,, 그리고 어차피 수학여행때 겉옷이나 가방 버스에 두고 활동하러 내리기도 하는데 혼자 앉으면 좋더라구요급식은 저도 가끔 혼자 먹을 때 있는데 솔직히 이것도 남들은 자기 밥 먹기 바쁩니다!차라리 그 시간에 인강보면서 먹거나 단어외우면서 먹고있어요결론은 스스로가 생각하는 마인드를 바꾸면 저절로 부끄러워지지 않다고 생각해요